비타민B1이란

Posted by 헤드린
2020. 6. 18. 21:45 건강/건강상식


비타민B1이란

 

비타민B1은 음식물이 에너지화할 때 필요한 보조 효소로,

부족하면 피로 물질이 쌓이고,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심하면 유산이 되기도 한다.

특히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 등에게 매우 중요한 성분일 수 있다.

 

비타민B1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

 

돼지고기, 뱀장어, 고등어, 현미밥, 땅콩, 버섯 등이 있다.

일상으로 먹는 돼지고기는 0.78mg/100g, 땅콩 마른 것 0.80mg/100g

 

 

비타민B1 결핍시 나타나는 증상들

 

신경계와 심장순환계에 이상이 생겨 각기병을 유발하며,

어린아이의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부족 상태가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피로감, 우울증, 식욕부진, 집중력저하, 체중감소, 근력무력증, 불안, 초조, 두통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B1 하루 권장량

 

성인 기준 남자 1.2mg, 여자 1.1mg

하루 필요량

남자 1.0mg, 여자 1.0mg

 

 

비타민B1은 고온에서 손실률이 높아 육류의 경우 조리할 때 2585%가 손실된다.

돼지고기의 경우 50%가 손실된다고 가정하면, 300g을 먹으면 1일 권장량을 섭취하게 된다.

300g × 0.78mg × 50% = 1.2mg

 

비타민B1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함으로서 에너지 소모가 많으면 비타민B1의 필요량도 많아진다.

이는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법정스님의 어록, 항상 현재일 뿐이다.

Posted by 헤드린
2020. 6. 16. 21:10 일상/일상상식


법정스님의 어록, 항상 현재일 뿐이다.

 

법정스님이 떠나신 지도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너무 갑자기 떠나셔서 큰 충격이었다.

스님은 떠나셨어도 가슴에 스미던 스님의 말씀은 영원할 것이다.

 

스님은 우매한 우리들을 깨우치시려 많은 말씀을 남기셨다.

그리고 무소유를 말씀하시며 가진다는 것이 때론 얼마나 자신을 속박하는 것인가를 깨우쳐주셨다.

무소유를 실천하시며 오두막에서 보내주신 편지들은 또 얼마나 정결한 삶의 아름다움에 젖게 하셨던가.

 

새삼, 가진다는 것이 나의 삶에서는 어떤 의미인지,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이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잠시 생각에 젖어본다.

 

스님을 기리며, 스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새겨주신 잊지 못할 몇 말씀을 올려본다.

 

 

1.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있다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기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에만 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버린다. 보다 실질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2.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3.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외부에 있는 그 무엇이 아니며 이미 존재해온 우리 자신이다.

 

4. 행복이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지만 자기 마음 안에서 향기처럼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5. 신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그 일에 묶어있지 말라.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고 지나가듯 그렇게 지나쳐라.

 

6.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여라.

 

7. 적게 생각하고 많이 행동하라.



술의 신 디오니소스, 헤라의 저주를 받다

Posted by 헤드린
2020. 6. 15. 21:26 일상/일상상식


술의 신 디오니소스, 헤라의 저주를 받다.

 

우리에게 술의 신은 디오니소스보다 영어식 발음의 바카스가 더 익숙하다.

디오니소스의 원래 별명은 바코스이며, 바코스는 로마신화에서 바쿠스라 한다.

디오니소스는 풍요와 포도주의 신이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의 아들이다.

그런데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바람을 피워 낳았다.

제우스는 바람둥이로 유명한데, 그의 아내 헤라는 제우스가 사랑한 여인들에게 반드시 복수를 한다.

디오니소스는 헤라의 복수심으로 인해 태어나기 전부터 처절한 삶을 살게 된다.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와 카모도스 왕의 딸인 세멜라와의 사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신이며 어머니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증오심에 불탄 헤라는 세멜라를 번갯불에 맞아 죽게 하였다. 이때 세멜라는 디오니소스를 잉태하고 있었다.

 

 

제우스는 세멜라가 죽자 그녀의 태내에서 디오니소스를 꺼내 자시의 넓적다리에 넣고 태어날 때까지 달을 채웠다. 그리고 디오니소스가 테어나자 카모도스 왕의 딸이며 디오니소스의 이모인 이노에게 맡겼다. 그러자 헤라의 복수심은 이노에게 이어져 이노마저 미치게 만들어버렸다.

 

제우스는 이제 디오니소스를 헤라 모르게 나사라는 곳으로 데리고 가, 그곳의 요정들에게 맡겨 양육해 했다.

디오니소스는 그곳에서 성장하며 포도나무를 발견하고 포도주의 제조법을 알아냈다.

 

한편 복수심에 끝이 없는 헤라는 또 디오니소스를 찾아내어 그도 미치게 만들었다.

디오니소스는 미친 몸으로 이집트, 시리아를 방황하다 소아시아 지역인 프리기아에 도착했다. 그리고 키멜라에게서 광기를 치료받았다.

 

디오니소스는 광기가 낫자 인간에게 포도를 재배하는 법과 포도주를 제조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명부에서 어머니 세멜라를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 올림포스신의 대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