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상식: 58개의 글

성공 명언 모음

Posted by 헤드린
2020. 7. 5. 20:31 일상/일상상식


성공 명언 모음

 

위인들은 분명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앐을 터.

그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았는지,

그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자신을 반성해 보는 것도 성공에 이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위인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많은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 에디슨

성공이란 그 결과로 추정하는 것이 아닌 그것이 소비한 노력의 총계로 따져야 한다. - 에디슨

교육은 읽을 줄은 알지만 무엇이 읽을 가치가 있는지를 모르는 수많은 사람을 배출한다. - 트리벨리언

 

 

자신이 2위로 만족한다고 일단 말하면, 인생은 그렇게 되기 마련이라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 F. 케네디

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겨라.

너무 빨리 가다보면 놓지는 것은 주위 경관뿐 아니라 어디로 왜 가는지도 모르게 된다. - 에디 캔터

꿈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다룬다. - 윈스턴 처칠

 

그간 우리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말은 '지금껏 그렇게 했어'하는 말이다. - 그레이스 호퍼

한 번 실패와 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 말라. - 스콧 피츠젤러드

꿈꿀 수 있다면 실현도 가능하다. - 월트 디즈니

 

자기보다 못한 자를 벗으로 삼지 마라 - 공자

아마도 공자는 벗이 한 명도 없었을 것 같다. 모두가 공자보다 못났을 테니.



오드리 헵번 명언 모음

Posted by 헤드린
2020. 7. 2. 20:29 일상/일상상식


오드리 헵번 명언 모음

 

영화"로마의 휴일'로 대스타가 된 후,

은막의 여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오드리 헵번.

 

오드리 헵번은 아름다웠다.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는 뭇 남성과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깜찍함은 뭇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러나 그녀는 은막을 떠난 후 더 빛이 났다.

모든 남성들의 여인이었으며,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녀는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되어,

구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아프리카든, 동남아시아든, 남미 등 어디든 달려가 봉사에 헌신했기 때문이다.

 

아름답고 헌신적인 삶을 산 그녀는 아름다운 말도 남겼는데,

지금도 뭇사람들의 가슴에 울림으로 남아 있다.

 

 

오드리 헵번 명언 모음

 

1.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다면 친절하게 말을 하라.

2.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다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3.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눠라.

4.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다면 너 자신이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5. 아름다운 머릿결을 갖고 싶다면 하루에 한 번 어린아이가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이 아름다운 말들은 자신의 아들한테 유언으로 남긴 말이라고 한다.

오드리 헵번 어록들은 새길수록 아름답다.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n), 벨기에

1929541993120



부동산투자 분석기법

Posted by 헤드린
2020. 6. 30. 21:02 일상/일상상식


부동산투자 분석기법

 

1. 할인현금수지분석법

 

장래 예상되는 현금수입과 지출을 현재가치로 할인하고, 이것을 서로 비교하여 투자판단을 하는 방법

논리적이고 타당하지만 복잡한 계산과정을 거쳐야 한다.

 

순현가법

할인율은 요구수익률 사용

순현가 = 현금유입의 현가 합 - 현금유출의 현가 합

= (세후 현금수지의 현가 + 세후 지분복귀액의 현가) - 지분투자액의 현가

투자결정 기준 순현가 0 투자채택,

순현가 < 0 투자기각

 

수익성 지수법

현금지출의 현가 합과 현금수입의 현가 합 비율

수익성 지수 = 현금유입의 현가 합 / 현금유출의 현가 합

수익성지수가 1보다 크다는 것은 순현가가 ‘0’보다 크다는 의미가 된다.

수익성지수 1 투자채택,

수익성지수 < 1 투자기각

 

내부수익률법

할인율은 내부수익률 사용

내부수익률과 요구수익률을 서로 비교하여 투자결정을 하는 방법. 이때 내부수익률은 예상된 현금수입의 현가와 현금 지출의 현가를 서로 같게 만드는 할인율, 즉 순현가를 ‘0’으로 만드는 할인율이다.

내부수익률 요구수익률, 투자채택,

내부수익률 < 요구수익률, 투자기각

 

2. 어림셈법

 

어림셈법의 가장 큰 한계는 한 가지 방법에 의해 계산된 비율은 다른 방법에 의해 계산된 비율과 직접 비교하기가 곤란 하다는 것이다. 이는 장래의 현금수지를 할인하지 않는다는 데에서 기인한다.

 

승수법

승수법은 여러 종류의 현금수지를 승수의 형태로 표시한다.

조소득승수 = 총투자액 / 조소득

순소득승수 = 총투자액 / 순영업소득

세전 현금수지승수 = 지분투자액 / 세전 현금수지

세후 현금수지승수 = 지분투자액 / 세후 현금수지

 

수익률법

여러 종류의 현금수지를 수익률 형태로 표시한다.

종합환원율(종합수익률, 자본환원율) = 순영업소득 / 총투자액,

순소득승수와 역수관계

지분배당률(세전 지분투자수익률, 지분환원율) = 세전 현금수지 / 지분투자액,

세전 현금수지승수와 역수관계

세후수익률 = 세후 현금수지 / 지분투자액

세후 현금수지승수와 역수관계

 

 

3. 비율분석법

 

대부비율(LTV,저당비율) = 융자금액 / 부동산가치

(부채비율 = 부채(타인자본) / 지분(자기자본)

부채감당율(DCR) = 순영업소득 / 부채서비스액(원금 상환액 + 이자 지급액)

순영업소득이 부채서비스액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채무불이행률(손익분기율) = (영업경비 + 부채서비스액) / 유효조소득

차입자가 채무불이행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비율. ‘손익분기율이라고도 함

총자산회전율 = 조소득 / 부동산 가치

조소득승수의 역수

부동산가치는 투자된 총자산을 말한다. 조소득으로 가능조소득 또는 유효조소득이 사용된다.

영업경비비율 = 영업경비 / 조소득(가능총소득, 가능조소득)

 

비율분석법의 한계

비율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에 대한 추계의 잘못으로 비율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부비율의 계산에 있 어서 부동산의 가치가 과대 평가되어 있으면, 대부비율은 낮게 왜곡될 수 있다.

동일한 투자대안이라 하더라도 사용하는 지표에 따라 투자결정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어떤 지표에 따르면 투자대 안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나, 다른 지표에 따르면 불리할 것으로 판단될 수 있다.

 

4. 회수기간법

 

회수기간법이란 투자안이 초기의 투자액을 얼마나 빨리 회수하는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각 투자안의 회수기간은 현금흐 름을 대상으로 측정한다.

투자대안의 회수기간 목표회수기간 채택

투자대안의 회수기간 > 목표회수기간 기각

 

장점 : 회수기간의 계산이 간편하고 비용이 들지 않으며, 짧은 회수기간을 가진 투자안을 선택함으로써 미래의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단점 : 미래의 현금수지에 대해 동일한 가중치를 두고 있으므로 화폐의 시간가치를 무시하고 있다.

 

5, 회계적 이익률법(평균이익률법)

 

1년 단위로 평균투자액 대비 회계적 이익이 얼마가 생겼는가를 판단하는 것으로, 주로 과거 성과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회곕적 이익률 = 세후 연평균순수익 / 연평균투자액

회계적 이익률 목표 평균이익률 투자채택

회계적 이익률 < 목표 평균이익률 투자기각

 

장점 : 계산이 간편하고 이해가 쉽고, 예산편성 시에 작성되는 회계자료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점 : 현금수지가 아닌 회계적 이익을 사용하므로 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무시하고 있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조치

Posted by 헤드린
2020. 6. 28. 12:04 일상/일상상식


벌에 쏘였을 때 응급조치

 

벌에 쏘이면 붓고 가려움증과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벌의 독성의 강약이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벌침의 독소에 의한 알러지 증상이 심할 때는

식은땀, 두통, 어지럼증, 구토, 복통, 호홉곤란, 경련,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혈관 확장에 의해 쇼크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 처치법을 알아본다.

 

1. 벌에 쏘이면 우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벌의 재차 공격을 피한다.

1. 벌침을 핀셋 등으로 빼낸다. 핀셋이 없는 경우 신용카드 같은 것으로 긁듯이 눌러 빼낸다.

1. 벌에 쏘인 부위를 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미리 준비가 되어 있다면 소득하고 스테로이드연고 등을 바른다.

1. 혁대를 느슨하게 하고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한다.

1. 벌에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한다.

1. 구토, 경련, 호홉곤란 등 심할 경우 속히 병원에 간다.

   대부분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기 때문에, 119를 블러 가까운 병원으로 속히 가는 것이 좋다.

 

 

위의 응급조치 중에는 현실성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신속히 조치할 것은 벌침은 빨리 뽑아내는 것이다.

벌침을 신중히 안전하게 뽑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벌침을 빨리 빼냄으로써 독의 침투를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따라서 벌에 쏘이면 손톱으로라도 즉시 벌침을 뽑아내야 한다. 손톱으로도 안전하게 뽑아낼 수 있다.

 



알파벳 기원, 유래

Posted by 헤드린
2020. 6. 20. 15:22 일상/일상상식


알파벳 기원, 유래

 

우리는 일상적으로 알파벳을 사용한다.

영화나  서적 등 알파벳 문화권을 접하지 않을 때도, 우리의 언어에 알파벳 외래어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는 영국이 세계를 지배하다시피 하고,

이어 미국이 또 학문과 산업계에서 세계를 선도하니 자연스레 영어가 세계의 공용어가 된 탓일 것이다.

 

세계의 문자 중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가장 익히기 쉽다는 우리의 한글을 세계 공용어로 사용하면 좋으련만,

이는 우리의 생각일 뿐 세계는 영어 배우기에 열중이다. 알파벳의 기원과 유래를 알아본다.

 

 

본격적으로 문자가 생겨난 곳은 최초의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이다.

당시 수메르인들은 설형문자(쐐기문자)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기원전 1,700년 경에 쓰인 함무라비법전이 바로 그 설형문자로 쓰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집트에서는 상형문자가 사용되었는데 미라를 싼 파피루스에 쓰인 것에서 확인된다고 한다. 이처럼 문자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되었다.

최초의 알파벳은 기원전 1,800년부터 기원전 1,000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처음으로 만든 것은 샘족에 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초기에 샘족이 이집트의 상형문자의 영향을 받아 22개의 자음을 개발했으며, 이것을 발전시켜 기원전 1,000년 경에 지중해 동쪽, 지금의 레바논 지역인 페니키아에서 문자 다운 문자가 만들어졌다.

레비논산맥 서쪽과 지중해 사이에 자리 잡은 페니키아는 지중해의 영향으로 무역이 발달하였는데, 활발한 무력에 의해 문자의 필요성이 더 절실했을 것이라고 한다.

 

 

알파벳이 사용되면서 설형문자는 점차적으로 사용되지 않게 되고, 페니키아의 알파벳은 지중해 주변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그리고 그리스인들이 이 알파벳 문자를 발전시켜 모음을 더하여 사용하게 된다. 이후 로마인들은 알파벳으로 23자의 라틴문자를 만들게 되고, 이 라틴문자는 중세에 이르러 26자의 알파벳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세계의 언어학자 중에는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세계 공용어로 한글을 사용하자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루만 익혀도 읽을 수 있는 한글이 세계 공용어가 되면 많은 지구인들이 영어로부터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텐데, 생각하면 아쉬운 일이다.



중국미녀 포사와 유왕의 봉화놀이

Posted by 헤드린
2020. 6. 19. 21:35 일상/일상상식


중국미녀 포사와 유왕의 봉화놀이

 

기원전 770년 경 중국 주나라의 쇠퇴에 관한 이야기다.

미녀 포사는 포나라에서 주나라에 바쳐진 미인이었다. 주나라 유왕은 포사를 보자마자 곧바로 빠져들 정도로 예뻤다.

 

포사는 매우 예뻤지만 웃음이 없었다.

포사를 무척 사랑한 유왕은 포사의 웃는 모습을 무척 보고 싶었다.

때문에 포사를 즐겁게 해주려고 별의별 모든 것을 해봤으나 포사를 웃게 할 수는 없었다.

 

하루는 답답한 유왕이 포사에게 어떻게 하면 너를 웃게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포사는 대답이 없었다.

그러나 유왕이 계속 물으니 마지못해 말하기를,

"저는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웃을 만한 것도 없사옵니다.

다만, 비단 찢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좀 좋아질 것 같기는 하옵니다."

 

 

이후 유왕은 매일 비단을 찢게 했다.

찢긴 비단이 산더미처럼 쌓일 때쯤, 포사는 웃지는 않았지만 빰과 입술이 약간 움직였다.

유왕은 이것만으로도 매우 기뻤다. 그래서 계속 비단을 찢게 했다.

그렇게 궁중의 모든 비단이 찢겨나가자 유왕은 제후들과 백성들에게서 비단을 징발했다.

 

끊임없이 비단이 찢겨나가던 어느 날 봉화가 올랐다.

봉화가 오르자 적군이 침입한 것으로 알고 군사들이 궁으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그 봉화는 실수로 올랐던 것이었으며 적군의 침입은 없었다.

그러자 병사들을 불만을 터트리며 무질서하게 행동하여 왕궁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때 마침 포사가 이 광경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포사가 웃자 유왕은 너무 기뻤다. 웃는 포사의 모습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이후 유왕은 웃는 포사를 보기 위해 매일 거짓 봉화를 올리게 했다. 당연히 군사들은 번번이 허탕을 쳤다.

 

 

그러던 중 이제는 정말로 견융족이 쳐들어왔다. 그리고 진짜 봉화가 올랐다.

그러나 적군을 막을 군사들은 아무도 오지 않았다결국 주나라는 패하고 말았다.

유왕은 죽고 포사는 견융족에게 끌려가 추장의 아내가 되었다가 자결을 했다고 한다.

 

이후 주나라는 수도를 호경(지금의 신안)에서 낙읍(지금의 뤄양)으로 옮기게 되고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이어 주나라는 명색뿐이고 군웅이 할 거 하는 춘추시대로 접어들었다.

춘추시대 이후에는 전국시대로 이어져 역시 중국은 여러 제후들의 힘겨루기 각축장이 되었다.

그러다가 진나라가 통일하게 되어 550여 년의 춘추전국시대가 막을 내린다.

 

옛날의 경국지색 이야기들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일 수 있지만,

이는 새로 정권을 잡은 이들이 전 정권의 부도덕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꾸며낸 이야기일 수 있으며,

또는 사소한 이야기를 거창하게 침소봉대하는 것일 수 있다.

또는 후대에 누군가 그럴듯하게 꾸며낸 이야기가 회사다 되어온 것일 게다.

어쨌든 포사와 유왕의 봉화놀이는 고대판 양치기 소년 이야기인 샘이며, 진실이든 꾸며낸 이야기든 재미있는 이야기다.



법정스님의 어록, 항상 현재일 뿐이다.

Posted by 헤드린
2020. 6. 16. 21:10 일상/일상상식


법정스님의 어록, 항상 현재일 뿐이다.

 

법정스님이 떠나신 지도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너무 갑자기 떠나셔서 큰 충격이었다.

스님은 떠나셨어도 가슴에 스미던 스님의 말씀은 영원할 것이다.

 

스님은 우매한 우리들을 깨우치시려 많은 말씀을 남기셨다.

그리고 무소유를 말씀하시며 가진다는 것이 때론 얼마나 자신을 속박하는 것인가를 깨우쳐주셨다.

무소유를 실천하시며 오두막에서 보내주신 편지들은 또 얼마나 정결한 삶의 아름다움에 젖게 하셨던가.

 

새삼, 가진다는 것이 나의 삶에서는 어떤 의미인지,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이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잠시 생각에 젖어본다.

 

스님을 기리며, 스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새겨주신 잊지 못할 몇 말씀을 올려본다.

 

 

1.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있다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기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에만 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버린다. 보다 실질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2.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3.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외부에 있는 그 무엇이 아니며 이미 존재해온 우리 자신이다.

 

4. 행복이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지만 자기 마음 안에서 향기처럼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5. 신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그 일에 묶어있지 말라.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고 지나가듯 그렇게 지나쳐라.

 

6.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여라.

 

7. 적게 생각하고 많이 행동하라.



술의 신 디오니소스, 헤라의 저주를 받다

Posted by 헤드린
2020. 6. 15. 21:26 일상/일상상식


술의 신 디오니소스, 헤라의 저주를 받다.

 

우리에게 술의 신은 디오니소스보다 영어식 발음의 바카스가 더 익숙하다.

디오니소스의 원래 별명은 바코스이며, 바코스는 로마신화에서 바쿠스라 한다.

디오니소스는 풍요와 포도주의 신이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의 아들이다.

그런데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바람을 피워 낳았다.

제우스는 바람둥이로 유명한데, 그의 아내 헤라는 제우스가 사랑한 여인들에게 반드시 복수를 한다.

디오니소스는 헤라의 복수심으로 인해 태어나기 전부터 처절한 삶을 살게 된다.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와 카모도스 왕의 딸인 세멜라와의 사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신이며 어머니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증오심에 불탄 헤라는 세멜라를 번갯불에 맞아 죽게 하였다. 이때 세멜라는 디오니소스를 잉태하고 있었다.

 

 

제우스는 세멜라가 죽자 그녀의 태내에서 디오니소스를 꺼내 자시의 넓적다리에 넣고 태어날 때까지 달을 채웠다. 그리고 디오니소스가 테어나자 카모도스 왕의 딸이며 디오니소스의 이모인 이노에게 맡겼다. 그러자 헤라의 복수심은 이노에게 이어져 이노마저 미치게 만들어버렸다.

 

제우스는 이제 디오니소스를 헤라 모르게 나사라는 곳으로 데리고 가, 그곳의 요정들에게 맡겨 양육해 했다.

디오니소스는 그곳에서 성장하며 포도나무를 발견하고 포도주의 제조법을 알아냈다.

 

한편 복수심에 끝이 없는 헤라는 또 디오니소스를 찾아내어 그도 미치게 만들었다.

디오니소스는 미친 몸으로 이집트, 시리아를 방황하다 소아시아 지역인 프리기아에 도착했다. 그리고 키멜라에게서 광기를 치료받았다.

 

디오니소스는 광기가 낫자 인간에게 포도를 재배하는 법과 포도주를 제조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명부에서 어머니 세멜라를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 올림포스신의 대열에 들어갔다.



나폴레옹의 명언, 어록 모음

Posted by 헤드린
2020. 6. 13. 10:35 일상/일상상식


나폴레옹의 명언, 어록 모음

 

몰락한 귀족 출신으로 황제가 된 나폴레옹. 속전속결의 전략으로 유럽의 거의 전부를 정복한 나폴레옹. 그는 비록 영국과 프로이센의 연합군과의 마지막 워털루 전투에서 패해 대서양의 외딴섬, 세인트 헤레나 섬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지만, 전 유럽을 벌벌 떨게 한 자.

 

그는 많은 명언 남겼는데, 그의 진취적인 삶만큼이나 그의 명언도 기벡이 넘친다. 그의 어록, 그의 명언들을 새겨보면 나폴레옹이 얼마나 도전적이고 생동감 있게 살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명예를 중시한 대장부다운 참 기질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나폴레옹은 시간을 매우 소중히 생각했으며 틈만 나면 독서를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전쟁 중 행군할 때도 마상에서 쪽잠을 자면 독서를 했다고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나폴레옹은 건강관리를 매우 철저히 해 하루 8시간 수면을 취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나폴레옹의 명언 중 가장 유명한 말은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잘 못 전해진 이야기라는 설도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러시아와 전쟁 중에 불가능이라는 러시아어를 불어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와전되었다는 것이다. 어쨌든 '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은 나폴레옹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기백이 넘치고 진취적인 나폴레옹의 명언들을 음미해본다.

 

나폴레옹의 명언, 어록  20선

 

1. 1%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다.

2. 우리가 불행을 마주친다면 그것은 과거에 소홀히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3. 나는 나의 운이 나쁘다고 믿는다.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실천하다.

4. 나는 영토를 잃을지는 몰라도 결코 시간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5. 의지할 것은 남이 아니라 자신의 힘이다.

 

6. 세상에는 오직 두 가지 힘만 있다. 기백과 검이다. 길게 보면 기백이 언제나 검을 이긴다.

7. 남자란 훈장 한 조각을 위해 힘든 싸움을 하는 존재다.

8. 지도자는 패할 권리는 있지만 놀랄 권리는 전혀 없다.

9. 사람은 그가 입은 제복대로의 인간이 된다.

10.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패하고 불명예롭게 사는 것은 매일 죽는 것이다.

 

 

11. 승리는 가장 끈기 있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12. 기회가 없는 능력은 쓸모가 없다.

13. 숙고할 시간을 가져라. 그러나 행동할 때가 오면 생각을 멈추고 뛰어들어라.

14. 아첨을 잘하는 사람은 헐뜯는 요령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15. 비상 상황에서는 비상 대책을 써야 한다.

 

16. 사람은 덕보다 악에 더 쉽게 지배된다.

17. 순교자를 만드는 것은 죽 움 이 아니라 대의이다.

18. 종교는 평민을 조용하게 하는데 적격이다.

19. 종교는 가난한 자가 부유한 자를 죽이는 것을 막는 것이다.

20. 고통 없이 얻은 승리는 영광이 아니다.



에디슨은 오직 일벌레?

Posted by 헤드린
2020. 6. 12. 21:37 일상/일상상식


에디슨은 오직 일벌레?

 

토머스 에디슨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나는 하루도 일을 하지 않았다. 모두 재미있는 놀이였다."

일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놀이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일을 하는 것이 오직 재미있는 놀이였을 뿐이라는 말이다.

 

에디슨을 생각하면 노력의 화신 같다는 생각이다. 이는 '1%의 영감과 99%의 땀'이라는 말이 말해준다. 그러나 이는 와전된 말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신문기자와 인터뷰 중에 에디슨은 말하기를 "1%의 영감이 없으면 99%의 땀도 소용이 없다."는 말로 영감을 강조한 말이었는데, 신문기자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말을 거꾸로 하여 기사화해버렸다는 것이다. 이후 에디슨의 진의를 거꾸로 해석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어째든 에디슨은 무진장한 일벌레였음은 틀림없는 것 같다. 이를 뒷바침하는 일화는 무수히 많다. 일에 몰두한 나머지 시계를 끓는 물데 넣었다든지, 초등학교를 자퇴하고 어머니한테 교육을 받으면서 신문팔이를 할 때도 열차 화물칸에서 실험을 하다 폭발 화재를 일으켰는데, 그때 차장한테 얻어맞아 청각을 손상했다는 일화는 특히 유명하다.

 

누가 청각 손상에 대해 염려하는 말을 하니 에디슨은 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오히려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시끄러운 잡소리를 듣지 않고 오직 일에만 더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말이 에디슨의 진심을 담은 것은 아닐 수 있겠으나, 그는 정말 못 말리는 일벌레임에 틀림없다.

 

에디슨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메모하고, 실험하면서 무수히 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발명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가 획득한 특허가 1천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나 철저히 연구하고 기록했는지는 그가 작성한 메모장도 또한 1천권이 넘는다고 한다. 이 또한 일벌레답다.

 

그는 부단한 연구와 실험으로 자신의 영감을 구현한 만큼, 독창적인 사고를 중시하여 대학 강의를 경멸했다고 한다. "대학 강의는 두뇌를 하나의 틀에 맞추기 때문에 독창적인 사고를 길러내지 못 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에디슨은 너무 일에만 미쳤기 때문이었을까? 그는 '윤리는 일과 무관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었다. 이런 그의 철학관은 일과 윤리를 분리한 말이지만, 한편 생각하면 일에 미친(?) 그에게 일 이외의 다른 것은 가치의 대상이 될 수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도 한다. 왜냐하면 그는 실험실에서 살다시피 하며 가정에는 전혀 마음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심한 외로움에 시달렸으며, 큰 아들은 술주정뱅이에 우울증 환자로 끝내 자살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불결한 환경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그런 환경에서 장시간 노동을 시키고 최저의 임금을 주었다고 한다. 물론, 그 시대는 미국이 한창 산업화로 치닫던 시기로 노동 환경이 지금과 같을 수는 없었을 것이므로 지금의 잣대로 평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이같은 비난을 받았다고 하니 기업주로서는 존경받지 못했던 것 같다. 토머스 에디슨에게 윤리는 일과 무관할 뿐만 아니라, 윤리는 아예 가치가 없는 것이었으며, 그는 오직 일벌레일 뿐이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