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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어록, 항상 현재일 뿐이다.

Posted by 헤드린
2020. 6. 16. 21:10 일상/일상상식


법정스님의 어록, 항상 현재일 뿐이다.

 

법정스님이 떠나신 지도 벌써 여러 해가 지났다.

너무 갑자기 떠나셔서 큰 충격이었다.

스님은 떠나셨어도 가슴에 스미던 스님의 말씀은 영원할 것이다.

 

스님은 우매한 우리들을 깨우치시려 많은 말씀을 남기셨다.

그리고 무소유를 말씀하시며 가진다는 것이 때론 얼마나 자신을 속박하는 것인가를 깨우쳐주셨다.

무소유를 실천하시며 오두막에서 보내주신 편지들은 또 얼마나 정결한 삶의 아름다움에 젖게 하셨던가.

 

새삼, 가진다는 것이 나의 삶에서는 어떤 의미인지,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이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잠시 생각에 젖어본다.

 

스님을 기리며, 스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새겨주신 잊지 못할 몇 말씀을 올려본다.

 

 

1.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있다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기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에만 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버린다. 보다 실질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2.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3.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외부에 있는 그 무엇이 아니며 이미 존재해온 우리 자신이다.

 

4. 행복이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지만 자기 마음 안에서 향기처럼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5. 신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그 일에 묶어있지 말라.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고 지나가듯 그렇게 지나쳐라.

 

6.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여라.

 

7. 적게 생각하고 많이 행동하라.



술의 신 디오니소스, 헤라의 저주를 받다

Posted by 헤드린
2020. 6. 15. 21:26 일상/일상상식


술의 신 디오니소스, 헤라의 저주를 받다.

 

우리에게 술의 신은 디오니소스보다 영어식 발음의 바카스가 더 익숙하다.

디오니소스의 원래 별명은 바코스이며, 바코스는 로마신화에서 바쿠스라 한다.

디오니소스는 풍요와 포도주의 신이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의 아들이다.

그런데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바람을 피워 낳았다.

제우스는 바람둥이로 유명한데, 그의 아내 헤라는 제우스가 사랑한 여인들에게 반드시 복수를 한다.

디오니소스는 헤라의 복수심으로 인해 태어나기 전부터 처절한 삶을 살게 된다.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와 카모도스 왕의 딸인 세멜라와의 사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신이며 어머니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증오심에 불탄 헤라는 세멜라를 번갯불에 맞아 죽게 하였다. 이때 세멜라는 디오니소스를 잉태하고 있었다.

 

 

제우스는 세멜라가 죽자 그녀의 태내에서 디오니소스를 꺼내 자시의 넓적다리에 넣고 태어날 때까지 달을 채웠다. 그리고 디오니소스가 테어나자 카모도스 왕의 딸이며 디오니소스의 이모인 이노에게 맡겼다. 그러자 헤라의 복수심은 이노에게 이어져 이노마저 미치게 만들어버렸다.

 

제우스는 이제 디오니소스를 헤라 모르게 나사라는 곳으로 데리고 가, 그곳의 요정들에게 맡겨 양육해 했다.

디오니소스는 그곳에서 성장하며 포도나무를 발견하고 포도주의 제조법을 알아냈다.

 

한편 복수심에 끝이 없는 헤라는 또 디오니소스를 찾아내어 그도 미치게 만들었다.

디오니소스는 미친 몸으로 이집트, 시리아를 방황하다 소아시아 지역인 프리기아에 도착했다. 그리고 키멜라에게서 광기를 치료받았다.

 

디오니소스는 광기가 낫자 인간에게 포도를 재배하는 법과 포도주를 제조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명부에서 어머니 세멜라를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 올림포스신의 대열에 들어갔다.



디폴트 뜻, 모라토리엄 뜻

Posted by 헤드린
2020. 6. 14. 16:15 금융경제/금융경제상식


디폴트 뜻, 모라토리엄 뜻

 

디폴트의 뜻

 

디폴트(Default)는 채무불이행이라고도 하며 채무자가 빚을 갚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경우를 말한다.

그리고 채권자가 이를 채무자, 또는 제3자에게 통보하는 것을 디폴트선언(declaation of default)이라고 한다.

국가간 차관일 경우 차관계약상에 부가된 의무를 위반한 경우도 디폴트가 선언되기도 하며,

국가의 디폴트를 흔히 국가부도라고도 한다.

 

디폴트가 선언되면 채무자는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여, 채권자는 상환기일 이전에 채권을 회수할 수 있다. 기한의 이익이란 대출 약정기간 동안에 약정된 사항대로 빚을 갚을 수 었는 채무자의 권리이지만, 이러한 기한의 이익이 상실되어 채권자는 대출약정기간 전에 채무를 회수할 수 있데 된다.

 

디폴트가 발생할 위험을 디폴트 리스크라고 하며, 국가와 관련되면 컨트리 리스크라고 한다.

어떤 대출에서 디폴트가 선언되면 다른 대출에 대해서도 채권자가 일방적으로 디폴트를 선언할 수 있는 것을 크로스 디폴트라고 하는데, 한 곳의 디폴트 선언은 연쇄적으로 디폴트선언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라토리엄 뜻

 

모라토리엄(Mdratorium)은 디폴트와 유사한 것으로,

채무의 상환기일이 도래되었으나 채무가 너무 많아 일시적으로 상환을 연기하는 것을 말하며 지불유예라고도 한다.

모라토리엄은 전쟁이나 지진, 화폐개혁, 경제공항 등 긴급사태가 발생할 때 선언하기도 한다.

 

1차 세계대전 후 1933년 독일의 전쟁 배상금으로 인한 트랜스퍼 모라토리엄, 1931년 대공항 때 미국의 후버 모라토리엄, 1980년 대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들의 모라토리엄, 2009년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모라토리엄 선언 등이 있다.



나폴레옹의 명언, 어록 모음

Posted by 헤드린
2020. 6. 13. 10:35 일상/일상상식


나폴레옹의 명언, 어록 모음

 

몰락한 귀족 출신으로 황제가 된 나폴레옹. 속전속결의 전략으로 유럽의 거의 전부를 정복한 나폴레옹. 그는 비록 영국과 프로이센의 연합군과의 마지막 워털루 전투에서 패해 대서양의 외딴섬, 세인트 헤레나 섬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지만, 전 유럽을 벌벌 떨게 한 자.

 

그는 많은 명언 남겼는데, 그의 진취적인 삶만큼이나 그의 명언도 기벡이 넘친다. 그의 어록, 그의 명언들을 새겨보면 나폴레옹이 얼마나 도전적이고 생동감 있게 살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명예를 중시한 대장부다운 참 기질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나폴레옹은 시간을 매우 소중히 생각했으며 틈만 나면 독서를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전쟁 중 행군할 때도 마상에서 쪽잠을 자면 독서를 했다고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나폴레옹은 건강관리를 매우 철저히 해 하루 8시간 수면을 취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나폴레옹의 명언 중 가장 유명한 말은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잘 못 전해진 이야기라는 설도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러시아와 전쟁 중에 불가능이라는 러시아어를 불어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와전되었다는 것이다. 어쨌든 '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은 나폴레옹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기백이 넘치고 진취적인 나폴레옹의 명언들을 음미해본다.

 

나폴레옹의 명언, 어록  20선

 

1. 1%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다.

2. 우리가 불행을 마주친다면 그것은 과거에 소홀히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3. 나는 나의 운이 나쁘다고 믿는다.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실천하다.

4. 나는 영토를 잃을지는 몰라도 결코 시간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5. 의지할 것은 남이 아니라 자신의 힘이다.

 

6. 세상에는 오직 두 가지 힘만 있다. 기백과 검이다. 길게 보면 기백이 언제나 검을 이긴다.

7. 남자란 훈장 한 조각을 위해 힘든 싸움을 하는 존재다.

8. 지도자는 패할 권리는 있지만 놀랄 권리는 전혀 없다.

9. 사람은 그가 입은 제복대로의 인간이 된다.

10.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패하고 불명예롭게 사는 것은 매일 죽는 것이다.

 

 

11. 승리는 가장 끈기 있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12. 기회가 없는 능력은 쓸모가 없다.

13. 숙고할 시간을 가져라. 그러나 행동할 때가 오면 생각을 멈추고 뛰어들어라.

14. 아첨을 잘하는 사람은 헐뜯는 요령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15. 비상 상황에서는 비상 대책을 써야 한다.

 

16. 사람은 덕보다 악에 더 쉽게 지배된다.

17. 순교자를 만드는 것은 죽 움 이 아니라 대의이다.

18. 종교는 평민을 조용하게 하는데 적격이다.

19. 종교는 가난한 자가 부유한 자를 죽이는 것을 막는 것이다.

20. 고통 없이 얻은 승리는 영광이 아니다.



에디슨은 오직 일벌레?

Posted by 헤드린
2020. 6. 12. 21:37 일상/일상상식


에디슨은 오직 일벌레?

 

토머스 에디슨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나는 하루도 일을 하지 않았다. 모두 재미있는 놀이였다."

일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놀이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일을 하는 것이 오직 재미있는 놀이였을 뿐이라는 말이다.

 

에디슨을 생각하면 노력의 화신 같다는 생각이다. 이는 '1%의 영감과 99%의 땀'이라는 말이 말해준다. 그러나 이는 와전된 말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신문기자와 인터뷰 중에 에디슨은 말하기를 "1%의 영감이 없으면 99%의 땀도 소용이 없다."는 말로 영감을 강조한 말이었는데, 신문기자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말을 거꾸로 하여 기사화해버렸다는 것이다. 이후 에디슨의 진의를 거꾸로 해석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어째든 에디슨은 무진장한 일벌레였음은 틀림없는 것 같다. 이를 뒷바침하는 일화는 무수히 많다. 일에 몰두한 나머지 시계를 끓는 물데 넣었다든지, 초등학교를 자퇴하고 어머니한테 교육을 받으면서 신문팔이를 할 때도 열차 화물칸에서 실험을 하다 폭발 화재를 일으켰는데, 그때 차장한테 얻어맞아 청각을 손상했다는 일화는 특히 유명하다.

 

누가 청각 손상에 대해 염려하는 말을 하니 에디슨은 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오히려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시끄러운 잡소리를 듣지 않고 오직 일에만 더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말이 에디슨의 진심을 담은 것은 아닐 수 있겠으나, 그는 정말 못 말리는 일벌레임에 틀림없다.

 

에디슨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메모하고, 실험하면서 무수히 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발명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가 획득한 특허가 1천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나 철저히 연구하고 기록했는지는 그가 작성한 메모장도 또한 1천권이 넘는다고 한다. 이 또한 일벌레답다.

 

그는 부단한 연구와 실험으로 자신의 영감을 구현한 만큼, 독창적인 사고를 중시하여 대학 강의를 경멸했다고 한다. "대학 강의는 두뇌를 하나의 틀에 맞추기 때문에 독창적인 사고를 길러내지 못 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에디슨은 너무 일에만 미쳤기 때문이었을까? 그는 '윤리는 일과 무관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었다. 이런 그의 철학관은 일과 윤리를 분리한 말이지만, 한편 생각하면 일에 미친(?) 그에게 일 이외의 다른 것은 가치의 대상이 될 수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도 한다. 왜냐하면 그는 실험실에서 살다시피 하며 가정에는 전혀 마음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심한 외로움에 시달렸으며, 큰 아들은 술주정뱅이에 우울증 환자로 끝내 자살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불결한 환경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그런 환경에서 장시간 노동을 시키고 최저의 임금을 주었다고 한다. 물론, 그 시대는 미국이 한창 산업화로 치닫던 시기로 노동 환경이 지금과 같을 수는 없었을 것이므로 지금의 잣대로 평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이같은 비난을 받았다고 하니 기업주로서는 존경받지 못했던 것 같다. 토머스 에디슨에게 윤리는 일과 무관할 뿐만 아니라, 윤리는 아예 가치가 없는 것이었으며, 그는 오직 일벌레일 뿐이었는지...



카이사르의 야망

Posted by 헤드린
2020. 6. 11. 22:04 일상/일상상식


카이사르의 야망

 

기원전 1세기에 등장한 로마의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는 젊었을 때부터 야망이 대단했다고 한다.

큰 야망을 품고 이 야망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웅변을 연마하고,

빚을 얻어서까지 군인들에게 돈을 풀어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다고 한다.

 

카이사르의 야망이 얼마나 컸는지를 다음 일화가 말해준다.

그는 능란한 웅변 솜씨로 로마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돈을 뿌려 에스파냐의 총독이 되었다.

에스파냐(지금의 스페인 일대)는 당시 로마의 속국이었다.

 

 

하루는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가 알렉산더대왕의 전기를 읽고 있었다.

그런데 전기를 읽고 있던 그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우는 것이 아닌가?

 

옆에 있던 시저의 친구가 물었다.

"시저! 자네 도대체 왜 그러나?"

시저는 부끄러운 듯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알렉산더는 갓 서른도 안 돼서 그리스를 정복하고 이집트, 페르시아를 원정하여 세계의 지배자가 되었는데,

35살이나 되는 나는 이 꼴이라서 그러네."

 

그 후 시저는 이탈리아 북부의 갈리아(지금의 프랑스 일대), 브르타니아(영국), 게르만까지 정복하고,

로마의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그러나 왕정으로 회귀하여 황제가 되려다가,

자식처럼 총애했던 브루터스 일당에게 암살당해 마지막 야망은 이루지 못했다.

 



장미 꽃말 정리

Posted by 헤드린
2020. 6. 10. 20:58 일상/일상상식


장미 꽃말 정리

 

장미는 꽃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꽃이다.

꽃의 자태는 잘 균형이 잡혀있고, 다양한 빛깔도 아름답고, 향도 좋아 더욱 탑스럽다.

 

장미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꽃말도 다채롭다.

그리고 다양한 꽃말은 대부분은 사랑에 관한 것인데, 사랑에 관한 모든 주제를 아우르는 말들 같다.

빛깔별로 장미 꽃말을 모아 정리해봤다.

 

 

장미 꽃말

 

빨강 - 열정

분홍 - 행복한 사랑

보라 - 영원한 사랑

주황 - 첫사랑의 고백

흰색 - 순결

노랑 - 질투

검정 - 영원한 나의 것

초록 - 고귀한 사랑

레인보 - 꿈은 이루어진다

파랑 - 기적

 

 

파란 장미의 기적이라는 꽃말은 인위적으로 붙여진 것이다.

꽃말 '기적'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다.

 

수천, 수만 종의 장미가 개발되고 있지만, 파란색 장미는 전혀 개발이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다고 한다. 다양한 빛깔의 장미를 개발해낼 수 있는 것은 장미 자체에 관련 색을 조금이라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인데, 장미의 DNA에 파란색은 아예 존재하지 않아 불가능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일본 연구팀이 파란색 장미를 개발해 내고 불가능한 것을 이뤘다 해서 꽃말을 '기적'이라고 붙였다 한다. 때문에 파란 장미는 꽃말이 '불가능'에서 '기적'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도 있.



다이어트 상식 잘못 알려진 것들

Posted by 헤드린
2020. 6. 9. 20:45 건강/건강상식


다이어트 상식 잘못 알려진 것들

 

요즘 시대에 다이어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큰 관심사다. 때문에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는 매우 많다. 많은 이야기 중에는 일리가 있는 것도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낭설도 있다.

 

다이어트에 관한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적용하기는 힘들 것일 수 있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고, 생활습관도 다르고, 체질도 다르고, 생체리듬 등 많은 다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편적인 상식으로 생각할 때 전혀 근거가 없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도 많으며, 잘 못 알고 있는 지식은 다이어트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다이어트 속설에 관한 몇 가지의 진실을 알아본다.

 

 

1. 다이어트 중에 간식을 절대로 먹지 않는다.

간식은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다고 평소 즐겨 먹던 간식을 무조건 단절하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식사 조절을 실패할 수 있다. 가능한 자제하면서 칼로리 부담이 적은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2.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 성분은 지방분해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흡연을 장기간 지속하면 오히려 비만을 유발한다고 한다. 이유는 흡연이 콩팥 위쪽에 있는 부신피질이라는 데서 호르몬 분비를 더욱 촉진하여 복부지방 축적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금연은 복부비만에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3.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물은 칼로리가 전혀 없다. 다만 물을 마시면 몸이 붓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은 물론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느낌이 든다면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않는 등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물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음식을 먹기 30분 전쯤에 물을 마셔두면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되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4. 공복 운동이 좋다

공복 운동 자체는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공복 운동은 식사량 조절에 실패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식사량 조절과의 관계를 충분히 생각하고 해야 한다. 이른 아침의 공복 운동이나 퇴근 후 식사 전 운동은 지속력을 유지하기에도 매우 힘든 일이다.



나비효과 뜻과 유래

Posted by 헤드린
2020. 6. 8. 21:01 일상/일상상식


나비효과 뜻과 유래

 

나비효과는 미세한 변화나 현상이 장기적으로는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이론이다. 이는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츠가 발표한 이론으로, 작고 사소한 사건이 후에 커다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말한다.

 

로렌츠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기상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초기의 미세한 조건의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결과를 가져오고, 결국 엄청난 큰 차이의 결과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그리는 것을 발견했다.

0.506127을 입력하는 대신 소수점 뒤 127 3자리를 떼어내고 0.506이라고 입력하면 전혀 다른 큰 차이의 그래프가 그려진 것이다.

 

이로써 무시할 만큼 작은 변수도 기상현상에서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후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나비효과는 과학이론에서 점차 경제학과 일반 사회학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게 되었다. 이를테면 1930년대 대공황이 미국의 작은 시골 은행의 부도에서 시작되어, 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기상 예보를 1달 후, 1년 후 등 장기로 할 수 없는 것이나, 경기나 주식의 장기적 예측이 불가능한 것도 이러한 나비효과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세상의 모든 미세한 현상까지 알 수는 없는 일이라, 장기적으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겠다고 할 수 있겠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한다. 그러나 그 무수한 일들 중 나비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좀 억지스런 이론 같다.



MOU, 양해각서란?

Posted by 헤드린
2020. 6. 7. 20:41 금융경제/금융경제상식


MOU?

 

MOU(Memorandum Of Undrestanding)란 양해각서라고도 한다.

국가 간에 본 조약이나 정식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양국이 기본적으로 서로 양해된 내용을 담은 합의 문서를 말하며,

본 조약이나 계약의 후속조치의 협정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하는 기능이 있다.

 

양해각서는 법적 구속력은 없으며 쌍방의 의견을 사전에 조율하는 의미가 있으며,

사전 업무협약과도 같은 것으로 업무제휴서, 업무제휴협약서라고도 한다.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업무제휴서에 불과하지만,

공동협의를 통한 원활한 업무 진행, 양국 간의 친선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

또한 구속력이 없다 할지라도 내용을 위반할 경우 도덕적 비난과 신뢰의 상실 문제가 있어,

쌍방 당사국이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의무도 있다 하겠다.

 

지금은 MOU가 국가 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기업들 간에도 이루어지며,

이는 정식 계약 체결에 앞서 쌍방의 의견을 미리 조율하고 확인하는 차원의 성격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