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빛, 직접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오로라 빛, 직접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세상에는 아름다운 빛이 많다.
일상에서도 아름다운 빛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제 곧 봄이 오면 갖가지 꽃들도 아름답고,
5월의 신록의 빛도 티 없음에 아름답고,
가을날 푸른 하늘도 아름답다.
그뿐인가?
푸른 하늘 아래 붉고노란 단풍은 또 얼마나 아름다우며,
쪽빛 바다 빛, 맑은 날 불빛 없는 산속에서 바라보는 영롱한 벌빛들...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아름다운 빛들은 세상에 많기도 하다.
그런데 또 하나 빠트릴 수 없는 아름다운 빛, 오로라.
오로라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간혹 티비에서 보면, 빛의 난무가 정말 현란하다.
그 빛을 직접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황홀할까?!
오로라를 직접 보기 위해 북극 지방에서 텐트를 치고 몇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던데,
얼마나 아름다우면 저리 극성일까? 마냥 부럽기도 하다.
세상에 아름다운 빛은 많다.
그러나 빛을 발하며 역동적으로 유희하는 오로라는,
살아있는 빛처럼 생동감이 넘쳐 더욱 아름다운 것일까?!
그 빛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