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 부족 증상 알아보기

Posted by 헤드린
2018. 4. 21. 16:24 건강/건강상식


칼륨 부족 증상 알아보기

 

몸에 칼륨이 부족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신체의 수분과 산·알칼리의 균형뿐 아니라 혈압을 유지시켜주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 등,

칼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칼륨 결핍증은 설사제나 이노제의 남용으로 인해 소화관 또는 신장을 통한 과다 손실로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 치료제로 산용하는 이뇨제가 체내 칼륨을 고갈시키는데,

연구에 의하면 이뇨제를 복용하면서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초저열량의 식사를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칼륨의 결핍 위험이 있다.

 

 

칼륨 부족 증상

 

혈액 내 칼륨의 농도가 낮으면 무력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불안, 불면증, 근육경련, 발작 등이 나타나고,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져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한 저칼륨증이 생기면 심장의 부정맥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이뇨제 복용 시에는 칼륨 결핍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다이어트를 위한 초저열랼 식사를 할 때,

또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칼륨의 함량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병행해야 한다.

 

 

한국인의 1일 충분섭취량은 남녀 동일하게 4.7이다.

대부분의 과일과 채고에는 100g 당 0.5g 내외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과일과 채소만 충분히 섭취하면 칼륨 부족 현상은 생기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칼륨이  많은 식품(100g 기준)

 

볶음 땅콩 : 0.8g

적상추 : 0.7g

생마늘 : 0.7g

기타 칼륨이 많은 식품으로 생고추잎(0.8), 열무 김치(0.6),  아몬드(0.6), 참외(0.7), 곶감(0.7),

감자, 고구마, 콩류, 시금치 등이 있다.



붓꽃 창포 구별하기

Posted by 헤드린
2018. 4. 19. 21:20 일상/일상상식


붓꽃 창포 구별하기

 

가끔 한강변을 거닐다 보면 물가에 노랗고 어느 것은 파란 꽃이 눈길을 끈다.

물가에 피어 더욱 청초하고, 한강 또한 청초한 꽃으로 더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이 청초한 꽃의 창포 같기도 하고 붓꽃 같기도 해서 '모야모'에 물어봤더니 붓꽃이란다.

참고로 '모야모'는 식물도감 같은 앱이다.

폰으로 사진을 담아 문의하면 1분도 지나지 않아 답이 온다.

 

붓꽃의 이름은 꽃대나 꽃봉오리가 붓을 닮았다고 해거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아이리스(iris), 수창포, 창포붓꽃이라고도 불린다.

 

붓꽃과 창포는 정말 너무 흡사해서 언뜻 보아 구별이 잘 안 된다.

꽃도 비슷하고 잎이나 줄기도 비슷하며 분위기가 닮았다.

그래서 구별법을 알아봤다.

 

붓꽃

 

붓꽃과 창포 구별하기

 

1. 자라는 곳

우선 자라는 곳이 약간 다른데,

붓꽃은 주로 산이나 들의 풀숲에서 자라지만, 메마른 곳, 습기가 많은 곳을 가리지 않고 자라며, 물가에서도 자란다.

그러나 창포는 습기가 많은 물가에서 자란다고 한다.

 

2. 꽃 모양

꽃모양은 붓꽃이나 창포 둘 다 꽃잎에 그물무늬가 있는데,

붓꽃은 그물무늬가 선명하고, 창포는 좀 선명하지 않다고 한다.

 

3. 꽃대

붓꽃과 창포는 꽃대에서 쉽게 확이할 수 있는데,

붓꽃의 꽃대는 정말 붓 마냥 곧게 뻗어있지만, 창포 꽃대는 마디마다 조금씩 각을 이루며 굴곡져 있다.

 

창포

 

구분

붓꽃 

창포 

원산

한국,중국,일본

한국 

분류

붓꽃과/붓꽃속 

천남성과/창포속 

꽃말

좋은 소식 

기쁜소식,

믿는자의 행복 

개화기

5 ∼ 6월 

6 ∼ 7월

 

붓꽃의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 보러가기



철분이 많은 식품과 권장량

Posted by 헤드린
2018. 4. 18. 23:18 건강/건강상식


철분이 많은 식품과 권장량

 

철분은 혈액을 구성하는 혈색소의 주성분이며 신체의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을 일으키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 등,

신체의 각 조직이 원활하게 기능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신체에서 많은 양의 철분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체내에 한 번 흡수된 철분은 적은 양만 배설되고 재 사용되기 때문에 성인 1일 권장량이 10mg 정도다.

 

그러나 성장기의 아이들과 여성, 특히 임신 중인 때는 필요량이 증가한다.

임신부가 빈혈이 발생하는 이유는 임신으로 혈액량이 늘면서 철분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임신 중에 빈혈이 없더라도 출산 때는 출혈을 하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임산부 1일 권장량 30mg 정도

 

 

철분이 많은 식품(mg/100g)

 

소간 5mg(1조각)  소선지 23

돼지고기 간 18    닭고기 간 12

바지락 14           새우 6

생굴 4                현미 1.5

 

이 외에 철분이 많은 음식은 살코기, 달걀노른자, 검은콩, 시금치, 아몬드, 진한 녹색 채소 등에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돼지고기나 닭고기의 간은 실효성은 없을 것 같다.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제를 복용할 때는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 음식을 삼가야 하고,

식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카페인은 철뿐 아니라 칼슘 흡수도 방해한다.

따라서 식후에 커피를 마실 때는 철부의 흡수를 돕는 오렌지 등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