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1개의 글

자외선 차단 방법

Posted by 헤드린
2018. 5. 5. 20:10 건강/건강상식


자외선 차단 방법

 

태양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은 우리 몸의 피부에 침투하여 피부를 그을리고 노화시키며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차단제를 바르기도 하고 모자나 마스크, 옷으로 피부를 가리기도 한다.

 

자외선(UV Ultraviolet)은 세 가지 종류가 있다.

파장이 긴 장파장의 UVA(자외선 A)와 중파장의 UVB(자외선 B), 파장이 짧은 UVC(자외선 C)가 있다.

UVC는 파장이 짧아 오존층에서 대부분 차단되어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못하다.

지표면에 도달해서 피부에 침투하는 자외선은 장파장 UVA와 중파장 UVB다.

따라서 피부를 손상시키는 자외선은 장파장 UVA와 중파장 UVB다.

 

 

중파장 UVB는 표피에 침투하여 피부를 그을리고 붉은 반점을 일으킨다.

장파장 UVA는 표피 아래 진피까지 침투하여 기미, 검버섯을 생성하고 피부를 심하게 노화시켜 주름지게 한다.

 

자외선은 기저세포암, 편성세포암, 악성 흑색종 등 각종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중 흑색종의 발병률은 전체 피부암의 5% 정도로 발병률이 낮지만 사망률은 75%로 치명적이다.

편성세포암은 발병률이 15% 정도로 사망률은 3∼4%로 낮지만 전이가 쉬어 광범위한 손상을 가져온다.

그리고 가장 흔한 피부암은 기저세포암으로 조기 발견 시 치료가 쉽다.

기저세포암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결국 자외선은 피부미용에 치명적이고, 노화를 촉진하고, 그리고 생명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매우 중요하고 철저히 실행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방법

 

1, 자외선 강조가 높아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삼간다.

물론 계절에 따라, 여름철 같은 경우는 오후 5시까지도 안심할 수 없다.

 

2.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빛에 노출될 때는 모자로 얼굴을 보호하고,

  옷을 헐렁하게 입거나 진한 색의 옷을 입어 햇빛을 흡수토록 한다.

 

3. 햇빛이 강열한 여름에는 자외선 A는 유리창을 통해, 또는 커튼을 통과하여 실내까지 침투한다.

때문에 한 여름의 한낮에는 집안에서도 헐렁한 옷을 입거나 차단제를 적당히 바른다.

 

 

4. 차단제 사용

 

자외선 차단지수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제품의 자외선 차단 지속 지수이며,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제품의 자외선 차단 효과 지수다.

 

SPF 지수 1은 약 10 ∼ 15분 동안 효과가 지속하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SPF20은 3시간 20분 ∼ 5시간 동안의 차단 효과가 있다.

 

PA는 지수가 아닌 + 등급으로 표시한다.

등급 :  +는 차단함, ++는 잘 차단함, +++는 매우 잘 차단함.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SPF 10 ∼20, PA+를 사용한다.

그러나 야외활동이 많거나 스키장 해변가에서는 SPF 30 이상, PA++ 이상을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충분히 바르며,

활동하면서 차단제가 지워지는 것을 감안하여 수시로 덧바른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1시간마다,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는 하는 경우는 30분마다 바르는 등,

수시로 발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