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과 금리
적금과 금리
오늘 보도에 의하면 정기예금 금리가 2%대애 육박했다고 한다.
한은의 금융기관 가중 평균의 의하면 11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1.96%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32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란다.
지난 달 한은의 기준 금리가 1.25%에서 1.5%로 상승했다.
미국도 금리를 올리는 추세라 기준 금리가 얼마까지 오를지 모를 일이다.
더불어 예금 금리도 오르겠지만, 염려스러운 것은 대출 금리의 인상일 것이다.
가계부채가 많아 시한폭탄이라고까지 하지 않는가 말이다.
아째튼 예금 금리가 오르면 저축율도 오를 것이다.
그러나 저축할 금액이 크지 않은 일반 서민들에게는 금리 조금 오른다고 해서 실제 수익률에 별 영향도 없다.
정기 예금 금리 2%는 적금으로 따지면 1% 약간 상회할 정도다.
월 100만원씩 적금에 불입한다고 가정하면 연 1,200만원, 이자가 세금 떼기 전 12만원이다.
저축은 굳이 금리를 따질 필요는 없다.
저축은 목적의식이 중요하다.
매월의 불입 가능 금액, 저축기간,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목표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꾸준히 초심을 견지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물론 이왕이면 금리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좋겠지만 목돈 마련을 위해 계속적인 불입이 더 중요하고 할 수 있다.
일단 목돈을 마련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그때 금리나 수익률을 생각해도 된다.
저축은 확실한 목표를 갖고 무소처럼 꾸준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