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상식 잘못 알려진 것들
다이어트 상식 잘못 알려진 것들
요즘 시대에 다이어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큰 관심사다. 때문에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는 매우 많다. 많은 이야기 중에는 일리가 있는 것도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낭설도 있다.
다이어트에 관한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적용하기는 힘들 것일 수 있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고, 생활습관도 다르고, 체질도 다르고, 생체리듬 등 많은 다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편적인 상식으로 생각할 때 전혀 근거가 없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도 많으며, 잘 못 알고 있는 지식은 다이어트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다이어트 속설에 관한 몇 가지의 진실을 알아본다.
1. 다이어트 중에 간식을 절대로 먹지 않는다.
간식은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다고 평소 즐겨 먹던 간식을 무조건 단절하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식사 조절을 실패할 수 있다. 가능한 자제하면서 칼로리 부담이 적은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2.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 성분은 지방분해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흡연을 장기간 지속하면 오히려 비만을 유발한다고 한다. 이유는 흡연이 콩팥 위쪽에 있는 부신피질이라는 데서 호르몬 분비를 더욱 촉진하여 복부지방 축적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금연은 복부비만에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3.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물은 칼로리가 전혀 없다. 다만 물을 마시면 몸이 붓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은 물론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느낌이 든다면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않는 등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물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음식을 먹기 30분 전쯤에 물을 마셔두면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되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4. 공복 운동이 좋다
공복 운동 자체는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공복 운동은 식사량 조절에 실패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식사량 조절과의 관계를 충분히 생각하고 해야 한다. 이른 아침의 공복 운동이나 퇴근 후 식사 전 운동은 지속력을 유지하기에도 매우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