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문구 10가지

Posted by 헤드린
2020. 3. 10. 23:54 일상/일상이야기


생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문구 10가지 올립니다.

 

 

1. 죄를 미워하되 죄인을 미워하지 마라. 세네카 - 로마 철학자

 

2. 고백한 죄는 반은 용서받는다. 존 레디 - 영국 과학자

 

3. 허영은 위선의 산물이다. 토마스 칼라일 - 영국 사학자

 

4. 복수하는 자는 원수와 같아진다.

   그러나 용서하는 자는 원수보다 낫다. 베이컨- 영국 작가

 

5. 불평하는 자에게는 동정이 아니라 경멸이 돌아간다. 사뮤엘 죤슨 - 영국 작가

 

 

6.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로 행동를 변명한다. 유태경전

 

7. 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바그너 - 독일 작곡가

 

8,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이 걸림돌이라고 말하고 강자는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칼라일 - 영국 사학자

 

9. 부자는 친척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몽고 경언

 

10. 가난한 자는 노동에 매어 살고, 부자는 근심에 매여 산다. 샘머 - 미국 사회학자



해보기나 했어? 정주영 어록

Posted by 헤드린
2019. 1. 3. 12:55 일상/일상이야기


해보기나 했어? 정주영 어록

 

해보기나 했어?”

고 정주영 회장의 어록 중에서도 매우 유명하여 자주 오르내리는 말이다.

특히 긍정의 사고에 관해 말할 때 자주 인용된다.

시도해보지도 않고 미리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말은 정주영 회장의 도전 정신과 어우러져 더욱 힘이 실리는 것을 느끼게 한다.

임자, 해보기나 했어?”

 

옳은 말인 것 같다.

일단 해보기나 하고 가부를 결정하는 것이 옳은 처사일 것이다.

 

해보기나 했어?”실패를 두려워 말라는 말과 맥을 같이 한다.

이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연상시킨다.

이런 말들은 긍정의 마인드를 조성하는 말의 대명사와 같다.

 

그런데 누군가 이렇게 대꾸할 수도 있을 것이다.

뭐하려 해, 해봐서 안 되면 네가 책임질거야?”

또는 너나 해보세요

 

해보기나 했어?”라는 말은 정주영 회장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일 수 있다.

그 분은 유난히 배포가 커서 가능했을 수 있다.

그리고 현대건설을 이루었을 때는 그 조직과 힘으로 시도해보지 못 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말이다.

정주영 회장과 같은 상황에서나 가능한 언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합리적으로 행동하려 한다.

사람의 모든 행위는 합리적인 사고의 산물이다.

때로는 감정에 치우치기도 하고, 어느 때는 별다른 생각 없이 행동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사람의 행위는 이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합리적 판단에 의한 행동한다.

 

무슨 행위를 하던 기회비용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과 경제적 측면 등, 무수히 많은 기회비용을 감안하여 행동한다.

 

해보기나 했어?”는 조직 내에서 상사나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시에 따르는 직원은 기회비용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오히려 기회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사실 무슨 일을 할 때 망설이거나 두려워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기회비용 때문이다.

기회비용이 들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든 못 해볼 것이 무엇이겠는가?

기회비용을 보상하지 않고 해보기나 했어?’, 또는 실패를 두려워 말라는 말은 무책임한 말일 수 있다.

 

해보기나 했어?”는 좋게 들리는 말도 아니다.

상사가 짜증 석인 어투로 핀잔과 질책하는 언어다. 그것도 상대를 무시하는 고압적인 심사가 묻어나는 어투다.

 

따라서 마음으로부터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는 생각이다.



청출어람 사자성어

Posted by 헤드린
2018. 12. 30. 18:26 일상/일상상식


청출어람 사자성어

 

사자성어는 함축적으로 간결하게 뜻을 표현할 수 있어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되는 문구다.

중국식 언어라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겠으나,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어 배척하기가 쉽지 않다.

 

사자성어는 사고력을 확장하는데도 매우 유용하다.

사람들은 사회의 모든 현상에 의해 사고를 확장해가지만,

언어에 의한 사고의 확장력은 대단하다고 한다.

아예 언어가 사고를 깨우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가끔 정확한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자성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완전하게는 모른다고 해도 많이 들어와서 어설프게나마 알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해야 할 일이다.

 

사자성어 청출어람에 대해 알아봤다.

 

 

청출어람(靑出於藍)

 

푸를 청, 날 출, 어조사 어, 쪽 람

문자 그대로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다는 말이다.

 

그런데 푸른색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데서,

제자는 스승한테 배웠지만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한 말이다.

 

청출어람의 완전한 문구는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으로,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보다 더 푸르다가 되지만, 청어람(靑於藍)을 빼고 줄여서 사용한다.

 

쪽은 한해살이 풀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그저 녹색이다.

그런데 이 쪽풀의 잎으로 염색을 하면 가을 하늘빛 푸른 쪽빛이 난다.

녹색의 쪽에서 나왔지만 쪽보다 더 푸른색이다.

 

사자성어 청출어람은 학문을 함에 있어 면학을 독려하는 말이라고 한다.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만들어지지만 물보다 더 차듯이,

학문을 열심히 하게 되면 스승을 능가하는 깊이 있는 학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