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제3 주식시장

Posted by 헤드린
2018. 2. 5. 19:16 금융경제/금융경제상식


코넥스 3 주식시장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코스피, 코스닥에 이은 제3의 주식시장이다.

코넥스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201371일에 개장되었다.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이 쉽지 않아,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은 주로 은행 대출로 조달하며 일부 정책자금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업력이 짧고 규모가 적어도 상장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코넥스시장을 개장하엿으며,

코스닥에 비해 상장 요건이 대폭 완화되었다.

자본금 5억 원, 매출액 10억 원, 순이익 3억 원 중 하나의 조건만 충족되어도 코넥스에 상장할 수 있다.

 

공시 요건도 코스닥이 64개 항목에 달하지만 코넥스는 29개 미만의 항목만 공시하면 된다.

 

 

코넥스시장은 증권사가 중소기업을 발굴해 코넥스에 상장시키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지정자문인제도가 있으며, 지정자문인은 상장 예비 기업에 대한 적격성 검사, 전문투자자 대상 주식 판매 주선 등을 관할하고, 상자 이후에는 공시·신고 대리 업무 등을 하게 된다.

 

그러나 코넥스시장의 주식거래는 연기금이나 금융회사 같은 전문투자자나 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3억원의 예탁금을 예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