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증상과 예방법

Posted by 헤드린
2020. 5. 19. 20:07 일상/생활정보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

 

여름이면 피할 수 없는 것이 냉방기구다. 집에서는 상황에 따라 에어컨 바람을 자제한다 해도, 사무실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전혀 피할 수 없다.

 

냉방병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에 의해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온도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도차가 클수록 냉방병에 심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 이는 냉방기구를 잘 관리하면 냉방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통상 온도 변화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면 냉방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더운 바깥에서 시원한 실내로 들어오면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서 냉방병이 발생한다.

 

 

냉방병 증상

 

냉방병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몸살, 두통,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증상이 나타나고, 여기에 감기라도 걸리게 되면 잘 낫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위장장애를 유발하고 심할 때는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는 때로 생리가 불규칙하고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냉방병 예방법

 

1. 실내외 온도차를 가능한 5∼6도 이내로 유지한다.

    더운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와서 에어컨을 켤 때 약하게 조절해야 한다.

2. 실내 온도를 22도 이상 유지한다.

3. 에어컨 바람을 직접 쏘이지 않도록 한다.

4. 에어컨 작동을 가끔씩 정지해 준다.

5. 2∼4 시간마다 실내 공기를 환기시킨다.

6. 필터를 자주 청소한다. 계속 사용 시 2∼3주마다 시행한다.

 

냉방병에 걸린 것 같으면 냉방기구 사용을 중지한다. 심할 경우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